도토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Part 01] 추억의 BGM들로 시작하다. 현재의 상태, 기분, 감정 등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공간. 나 때는 버디버디와 싸이월드가 있었다. 도토리를 여기저기 구걸하거나 또는 엄마 아빠 핸드폰 몰래 결제로 충전해서 하나둘씩 모았던 BGM. 안부 물으러 (일촌평 남기러 가끔 네이트온에서 전쪽으로 날아왔던 강제적 일촌평 포함) 친구홈피 들어갔다가 띵곡도 발견하고, 나랑 같은 취향을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이야깃거리도 생기고. 그리웠던 거 같다. 혹은 필요했던 것 같다. 음악으로 감정과, 기분을 표현하던 그때가. 너무 티나 지도 안나 지도 않게 BGM으로 곡 설정을 해두면 그 친구의 감정 상태나 음악 취향을 공감하고 알 수 있었는데. 물론, 국민 메신저(?) 카톡에서 음악을 사서 등록해 두는 시스템이 있는 건 알지만, 따로 클릭하여 눌러듣지.. 더보기 이전 1 다음